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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유정복, 일본 원전 방출 대응 촉구했어야"

등록 2022.05.20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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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0일 논평을 내고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진정 인천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면 가장 먼저 나서서 윤석열 정부에 '일본 원전 방출' 대응을 촉구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철 지난 전기·인천공항 민영화 사업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민생을 위협했다"며 "이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국민 삶의 터전과 아이들의 미래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의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시당은 "일본의 설비는 원전 오염수의 삼중수소를 걸러내지도 못하고, 이미 80%는 기준치를 초과했다"면서 "그들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오염수 방출은 위험도가 매우 큰데, 윤 정부는 어떠한 반대 성명도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천은 해안과 가장 가까운 대도시로, 인천시민의 삶은 바다를 빼고 말할 수 없다"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은 결국 어업 종사 가구의 생업권, 인천시민의 식탁을 비롯해 해양 생물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탄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무리한 4대강 사업으로 '녹조라떼'를 만들고, 일방적 친미 외교로 사드배치를 통해 인근 시민의 건강권을 위협한 역사를 반복할 것이냐"면서 "국민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정치 지도자의 역할이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윤 정부는 하루빨리 일본 오염수 방출에 대한 강경한 대응과 함께 국민 삶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규탄했다.

시당은 "연일 유정복 후보는 인천시민을 위한 답시고 민주당과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향해 원색적인 비판만 하고 있다"며 "유 후보 또한 인천어민의 생업과 인천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윤 정부에 적극적으로 항의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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