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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그릇 던진 60대 구속 심사 앞두고 이재명 "선처바란다"(종합)

등록 2022.05.22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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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일 오후 2시 인천지법서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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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철제그릇이 날아온 곳을 바라보고 있다. 2022.05.21. (사진=이재명 유튜브 채널 캡처)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철제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22일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이번 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후보는 자신에게 철제 그릇을 던진 가해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과 관련해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번을 계기로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다만 이번만큼은 선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21일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A(6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배구민 영장 당직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35분께 인천 계양구 까치공원 입구 상가 골목을 다니며 거리유세에 나선 이재명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후보 측이 거리를 지나갈 당시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치킨 뼈를 담는 철제 그릇을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있다가 시끄러워서 그릇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당시 이 후보는 윤환 계양구청장 후보와 조덕제 구의원 후보 등과 함께 거리유세를 하고 있었으며, “아이들이 맞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이 같은 행위는 비겁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황이 기록된 동영상에는 이 후보 머리 바로 뒤쪽으로 순식간에 물건이 떨어지는 장면이 찍혔다.

이 후보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인천 계양구 도보거리유세 중 신원불명의 사람이 철제그릇을 던졌다"며 "다행히 이 후보는 큰 부상이 없었으며, 이재명 캠프는 이 후보의 신변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은 이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것으로,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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