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장동우·재윤, '또!오해영' 종연…"핑크빛 작품 행복했다"
[서울=뉴시스]뮤지컬 '또!오해영' 포스터. (사진=아떼오드 제공) 2022.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초연부터 함께해온 '박도경' 역의 손호영은 "세 달간의 공연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탄탄한 내용으로 돌아올 '또!오해영'도 기대 많이 해달라. 저 역시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러 좋은 작품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어디 가지 말고, 아프지 말고 이 자리에서 기다려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룹 '인피니트' 출신 장동우(박도경 분)는 "군백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고 만나게 된 '또!오해영'은 저에게 '봄의 작품'이자 '핑크빛 작품'이었다. 그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뮤지컬 '창업'에 이어 유망주로 떠오르는 그룹 'SF9' 재윤(박도경 분)도 "지금까지 뮤지컬 '또!오해영'과 저 재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해영'으로 출연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는 "그동안 공연을 봐주고 따뜻하게 응원해준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 이 작품이 기분 좋은 봄날이었길 바란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배역의 양서윤은 "그동안 '양해영'을 사랑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뮤지컬 '또!오해영' 공연 성료. (사진=아떼오드 제공) 2022.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9일 막을 내린 이 작품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다.
꼬여버린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통해 결핍을 채우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tvN 드라마가 원작이다. '꿈처럼', '너였다면' 등 원작의 인기 OST에 새로 탄생한 넘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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