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제2회 국제 Youth 카지노 딜링대회 '대상'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사진은 경인여대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최근 서울 코엑스 코리아호텔쇼 부대행사장에서 열린 ‘제2회 국제 Youth 카지노 딜링대회’ 결선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회 국제 Youth 카지노 딜링대회’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한국복합리조트포럼이 주최한 전국대회로, 카지노산업 관련학과 대학생 39팀이 참가했다.

경인여대 호텔관광경영과는 2020년 ‘제1회 국제 Youth 카지노 딜링대회’(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제 2회 대회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인여대 호텔관광경영과 학사학위 팀 양소윤, 문예지, 이시연 학생 (지도교수 송진영, 이수정)은 결승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소윤은 룰렛 게임, 문예지는 블랙잭 게임 실전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입증하며 각각 개인전 1등인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학생들은 3, 4년 동안 수업과 동아리 활동, 교내카지노 딜링 대회 준비·참가, 에듀코칭 수강을 통해 실력을 연마했고, 이번 대회를 위해 휴일에도 학과 실습실에 나와 연습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양소윤, 문예지, 이시연 학생들은 "선배들의 큰 대회 수상 전통을 이어받았다는 생각에 자랑스럽고, 학교와 학과,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빛날 학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희 학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현장 대회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딜링 훈련으로 실전에서 숙련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호텔관광경영학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내외적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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