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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인수위 "올해 혁신학교 신규 지정 없어...미래학교 체제 변화"

등록 2022.06.29 14:37:05수정 2022.06.29 15: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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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라인 기반 기초학력 평가 시스템 활용 방침 밝혀
공약사항이었던 9시 등교 '자율화' 방침도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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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2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2.06.29. gaga99@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올해 경기도 혁신학교 신규 지정은 이뤄지지 않는다. 다만, 당장 혁신학교가 완전 폐지되는 것은 아니고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인수위원회가 2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교육을 자율을 기반으로 재구조화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경기교육 10대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주형 인수위 부위원장과 서혜정 인수위 대변인이 맡아 진행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학교를 당장 폐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앞으로 미래학교 체제로 전환하면서 혁신교육도 그 안에 한 영역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라며 "미래학교 체제에서는 IB교육, AI(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가 운영될 것이며 이들은 모두 '수업의 다양화'에 방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학교의 경우 창의적 교육, 윤리적 생활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 민주적 학교 운영이라는 4가지 관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는데 미래 학교는 이 중 창의적 교육과정을 강조한 형태"라면서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도 언제든 유형을 바꿔 운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또 "AI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학력을 향상하고 미래역량을 개발할 것"이라면서 "시범학교 등을 두고 일제고사 방식은 아니지만,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학업진단 기초학력 평가 시스템 등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 현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확산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9시 등교 관련해서는 '학교 자율'이라는 기존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9시 등교 폐지가 아닌 '자율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올해 10~11월 내년도 학사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 학교가 정해 시행하지 않을까 싶다. 몇 개 학교를 목표로 두고 변화를 강조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인수위는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직업·진로교육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 ▲돌봄·유아교육·방과후학교 등 공교육 책임 강화 ▲정치·이념 편향 교육 회복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구축 등을 10대 정책 목표로 두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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