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4896명…40일 만에 4000명대

전일보다 3001명, 일주일 전보다 2313명↑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28명으로 5개월만에 3000명대로 떨어진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2.06.1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4896명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00만1197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전일(1895명)보다 3001명,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달 27일(2583명)보다 2313명 늘었다.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5월25일 4351명 이후 40일 만에 처음이다. 5개월 만에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소추세를 보여왔던 확진자 수는 최근 다시 늘어나는 모양새다.

최근 확진자 발생 건수는 지난달 21일 2281명, 22일 1971명, 23명 1862명, 24일 1718명, 25일 1635명, 26일 1014명, 27일 2583명, 28일 2663명, 29일 2444명, 30일 2463명, 이달 1일 2819명, 2일 2663명, 3일 1895명 등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격리병상은 전체 2085곳 가운데 142곳(6.8%),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651곳 가운데 40곳(6.1%)을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폐쇄됐으며 1만5549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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