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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장기 연체' 4.6만명 빚 없앤다…자율 소각

등록 2022.08.16 1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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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개 대부금융회사 자율 참여
원금 4940억 규모…4만61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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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국대부금융협회는 4940억원 규모(원금 기준)의 상각대상채권을 자율 소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효완성채권을 소각한 이후 2018년과 지난해에 이어 4번째다.

취약 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29개 대부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했다는 게 협회 설명이다. 협회는 지난 12일 참여 의사를 밝힌 29개사 위임을 받아 4만6128명의 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넘겼고, 캠코는 채권 일체를 소각 처리했다.

대상은 장기간 연체돼 회수가 어렵다고 대부금융업계가 자체 판단한 채권이다. 주로 파산·면책채권(3만2296명), 시효완성채권(7562명), 사망채권(5718명), 기타(552명) 등이다. 기타 항목은 장기연체, 상속포기, 이민, 사회취약계층, 명의도용 등을 포함한다.

본인 채권 소각 여부는 추후 캠코가 운영하는 온크레딧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친 뒤 조회해볼 수 있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악화되는 요즘, 금융취약계층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올해도 자율적으로 채권 소각을 진행했다"며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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