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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산악영화제, 이승환 감독 '아이를 위한 아이' 상영

등록 2022.08.24 15: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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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산악영화제, 이승환 감독 '아이를 위한 아이' 상영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31일 월간 움프살롱에서 '아이를 위한 아이'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영화 '거인'과 '좋은 사람'의 연출, 조감독을 맡은 이승환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 7월 개봉 이후 n차 관람객을 생성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영화는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앞에 갑자기 아버지가 나타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다.

보호 종료된 아동과 입양 그리고 혼란스러운 청소년기 가치관 등 다소 무겁고 다양한 사회 이슈를 담고 있지만 재치있는 연출과 대사, 반전의 결과까지 더해져 여운과 미소를 남기는 작품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신스틸러 '오승권'역을 맡았던 '한우석' 배우가 강인하면서도 연약한 아이 '도윤'역으로 세심한 연기를 보여준다.

아빠역의 배우 '정웅인'은 표정과 말투에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는 빛나는 조연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진행된다.

관람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um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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