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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선 전북대 교수, '해월리에 별이 쏟아지다' 수필집 출간

등록 2022.09.28 1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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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강길선 교수가 세 번째 수필집 '해월리에 별이 쏟아지다'(소리내)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강길선 교수가 세 번째 수필집 '해월리에 별이 쏟아지다'(소리내)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강길선 교수가 세 번째 수필집 '해월리에 별이 쏟아지다'(소리내)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체의공학자이자 교육자, 수필가로 활동해 온 강 교수는 15년 전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겪고, 생각하는 다양한 내용을 매일 매일 글로 풀어내며, 지역 신문 등에 칼럼으로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

이번 책은 지난 3년 동안 이렇게 세상에 나온 글들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번 수필집을 통해 지극히 전원생활에서 느끼는 소박한 자연의 맛과 연구 현장에서 공통으로 느끼는 뉴노멀 2.0 시대 속에서의 '무상(無常)함'을 잔잔히 서술한다.
 
또 폐·미세 플라스틱과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한 지구 온도 상승 등으로 인한 지구 6번째 대멸종기의 도래, 화석연료의 지구오염으로 인한 RE100의 필요성, 탈원전 논쟁 등 필수적인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내고 있다.

이 밖에 북핵 긴장 고조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간 패권 싸움, 일본 극우파의 재등장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여야 간의 이전투구만이 계속되는 국내 정치,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지 않는 대학의 입시 문제까지 다양성을 담아냈다.

강 교수는 "전술한 뉴노멀 시대와 지구 대멸종 시대 도래의 진정한 해결자는 우리 대한민국의 사회시스템, 국민 의식 그리고 젊은이들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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