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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 자치국가 부건빌을 아시나요…"아름답고 자원 풍부"

등록 2022.12.04 15: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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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건빌 공기업 부앤코 김근수 대표,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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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미지의 나라 부건빌을 소개하는 책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이 출간됐다.저자는 한국인으로서 부건빌 정부 공기업 부앤코(BOU&KO) 대표인 김근수 씨다.(사진=도서출판 모래알 제공) 2022.12.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미지의 나라 부건빌을 소개하는 책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이 출간됐다.

이 책자는 한국인으로서 부건빌 정부 공기업 부앤코(BOU&KO) 대표가 된 김근수 씨가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12번 이상 부건빌을 방문한 뒤 쓴 국내 최초의 부건빌 소개서이다.

부건빌(Bougainville)은 아름다운 자연과 막대한 자원이 넘쳐나는 서태평양의 자치국가이다.

파푸아뉴기니 옆에 있으며 인구는 38만명 가량이다. 구리, 금, 은, 희토류, 니켈, 보석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연안에는 참치를 비롯한 수산 자원이 풍부하다.

부건빌은 병참기지로 삼은 일본군의 잔혹한 통치와 뒤를 이은 호주의 식민통치, 파푸아뉴기니 중앙정부의 20년 간 6억t이 넘는 구리 수탈까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외세의 수탈과 억압에 시달렸다.

하지만 부건빌인들은 외세의 억압에 맞선 치열한 독립전쟁을 통해 지난 2019년 국제사회가 주관한 독립투표에서 98.31%의 압도적 찬성으로 2025년까지 완벽한 독립을 이루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저자 김 씨는 부건빌은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팡구나 광산의 구리와 금, 은, 니켈, 희토류 등 엄청난 지하자원과 세계 참치의 40%가 잡히는 황금 어장, 단 한 번의 대규모 벌목이 없었던 원시림, 너무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지구의 마지막 파라다이스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독립전쟁을 거치며 파괴된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한 대규모 국가 재건사업도 예정돼 있어 이미 미·중·일·호주 등 강대국들이 이 기회의 땅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 출판기념회는 지난 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동지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저자 김근수 씨는 "부건빌을 직접 보고 느낀 이 잠재력 넘치는 지상낙원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며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보물섬으로 가는 지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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