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스포츠데이(쓰리GO) 시작…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화성=뉴시스] 2023년 스포츠데이(쓰리GO) 안내 포스터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화성시체육회와 ‘2023년 스포츠데이(쓰리GO)’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스포츠데이(쓰리GO)’ 대상종목은 ▲걷기 ▲자전거타기 ▲등산 등 3종목이다. 해당 운동종목을 매월 일정량 운동목표를 달성하면 5000~1만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충전해 사용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도 가능하다.

지급 포인트는 ▲걷기 15만 보 ▲등산 15㎞ ▲자전거 150㎞를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걷기 25만 보 ▲등산 25㎞ ▲자전거 250㎞ 달성 시에는 1만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과 관내 기업체 근로자(외국인포함),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23년 스포츠데이(쓰리GO)’의 참가를 위해서는 개인 스마트폰에 ‘트랭글 앱’ 설치 및 가입 후 참가하면 된다.   

한편, 시는 스포츠데이(쓰리GO)와 함께 보건소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0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3월 사전건강검사를 벌인 뒤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쓰리GO 활동에 참여하고 10월 사후건강검사를 진행한다.

정명근 시장은 “쓰리GO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는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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