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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해진 상철 VS 눈물 흘린 영자…13기의 아수라장 로맨스

등록 2023.03.23 1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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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나는 SOLO' 2023.03.23 (사진= ENA, SBS PLU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는 SOLO' 2023.03.23 (사진= ENA, SBS PLU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나는 솔로' 13기에서 사각, 삼각 로맨스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사각 로맨스와 삼각 러브라인으로 얽힌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상철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지만 상철은 전날 목격한 영수와 영자의 '보드카 데이트'에 마음이 상해 싸늘한 모습을 보인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좀 혼란스럽다. 둘 다 알아보고 있는 건가?"라며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슈퍼 데이트권'을 독식한 영숙은 영식, 영철, 영호와 차례로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연애의 결별 이유에 대해 공유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성격"이라며 "배려심 있으면서 현명하시다. 제 이상형"이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영식 역시 "(영숙님이) 모두에게 잘 대해주는 성격 같지만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호감을 보였다.

영철은 영숙과 말을 놓으면서 가까워졌다. 식사를 마친 후 두 사람은 카페로 향했다. 영숙이 "영식님과 영철님 둘 다 좋아서 더 알아보고 싶으면 어떡하냐"고 묻자, 영철이 "좋게 말하면 로맨스, 나쁘게 말하면 불륜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상황이 반전됐다.

뜻밖의 대답에 영숙은 "네가 나 빌런 만드네, 지금…"이라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며 내가 불편하면 마음에서 제외해도 된다고 말했다. 데이트를 마친 후 영철은 제작진에게 "저울질 당하는게 불편하면 빼달라는게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뭔가 어장관리 당하는 느낌"이라고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영호와 데이트에 나선 영숙은 초반부터 "우리는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다"며 간접적으로 거절 의사를 전했다.

'솔로나라 13번지'에 머물러 있던 상철, 현숙은 1:1 대화 시간을 가졌다. 상철은 전날 목격한 영수와 영자의 데이트를 언급하며 "다른 사람에게 가는 영향력도 신경써야 하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영자를 향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데이트 선택 때 영수는 옥순을 골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영호는 자신에게 데이트를 제안한 정숙을 선택했다. 영식은 영숙을 향해 직진했고 영철은 "끝까지 저랑 영식님이랑 고민해보라고 하고 싶다"며 영숙을 선택해 삼각 로맨스를 발생시켰다. 상철은 옥순, 영자를 지나쳐 현숙을 선택하는 반전을 보였다.

데이트 선택이 끝나자 영자가 숙소로 돌아와 눈물을 쏟았다. 영자는 많은 생각이 든다며 "영수님이 나랑 대화한 게 가장 좋다고 했고, 상철님도 내가 좋았다고 한다. 근데 현숙한테 가니까 '벙' 찌더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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