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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르코수르 무역협상 지속 논의…경제·통상 협력 강화

등록 2023.08.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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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아르헨티나 외교장관 회담

현지 리튬 개발 韓기업 대한 지원 요청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에너지자원 부국인 아르헨티나와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구성된 관세 동맹인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상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산티아고 카피에로(Santiago Cafiero) 아르헨티나 외교통상종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진전 ▲한-아르헨티나 산업·통상 협력채널 구축 ▲핵심광물 공급망 및 수소 협력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필요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협력채널 구축을 위해 한-아르헨티나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아르헨티나 현지에 투자해 리튬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원활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르헨티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과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아르헨티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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