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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해"…미우새, 이상민 母 추모

등록 2023.11.06 08:48:13수정 2023.11.06 09: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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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모자

이상민 모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 어머니 임여순 여사를 추모했다.

SBS TV 미운 우리 새끼는 5일 방송 말미 '상민 어머님 고 임여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으로 애도했다. 최근 이상민은 "(어머니가)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걸 6년째 보고 있다. 병세가 많이 안 좋다. 지금은 (치매로) 날 못 알아본다"고 털어놨다.

'어머니가 기적으로 회복한다면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엔 "'그냥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어머니가 모든 걸 의료기기에 의존하고 있다. '엄마 또 올게'라고 말했는데 누워서 갑자기 손을 들더라.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었는데 너무 겁이 났다. 마지막 인사는 아니겠지 싶었다"고 했다.

고인은 지난 4일 별세했다. 2017년 미운 우리 새끼 패널로 출연했으며, 다음 해 건강이 악화 돼 하차했다. 발인은 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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