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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의 생애설계 전략 찾기…‘서울 4050 국제포럼’

등록 2023.11.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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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29일 국제포럼 개최

'슈퍼 에이지 이펙트' 저자 셔먼 기조연설

[서울=뉴시스]서울4050 국제포럼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4050 국제포럼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중장년의 생애설계전략을 모색하고자 오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4050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중장년 집중지원프로젝트 '서울런4050'을 발표하고 교육, 상담,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대 이상 중장년 시민의 인생 후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화와 불안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중장년의 생애설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중장년 생애설계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지원방안 및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논의한다.

최근 '슈퍼 에이지 이펙트'를 발간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브래들리 셔먼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구 고령화에 대한 기존 통념을 깨는 '슈퍼에이지 노년층(통상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1/3에 달하는 시대'라 불리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이를 중장년을 위해 국가와 도시, 기업, 개인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발표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올해 서울시민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서울시 중장년 생애설계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현재 서울시 중장년 생애설계의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중장년 생애설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선착순 18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임성미 경영기획본부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중장년 시기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는 전 세계 공통의 관심사"라며 "이번 포럼이 중장년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설계를 돕는 다각적인 중장년 지원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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