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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13번째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등록 2023.12.06 01:00:00수정 2023.12.06 14: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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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시인 소강석 목사 (사진=새에덴교회 제공) 2023.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시인 소강석 목사 (사진=새에덴교회 제공) 2023.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지낸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신간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사)를 내놨다.

1995년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시인인 소 목사는 사람과 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계절을 중심 소재로 삼아 연작시를 써왔다.

소 목사는 "인생을 살다 보면 꽃이 필 때도 있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 때도 있다. 아니, 언젠가는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폭설에 갇혀 길을 잃을 때도 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다면 그 모든 날들이 상처의 계절이 아닌 사랑의 계절이 되어 감싸주리라 믿는다"고 말한다.
 
[서울=뉴시스]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사진=샘터사 제공) 2023.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사진=샘터사 제공) 2023.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3번째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에는 사람과 자연을 향한 사랑을 노래한 시 90편 수록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고 비와 무지개, 등대와 별, 달에 대한 깊은 시상도 담아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을 지나 겨울로 그리고 또다시 봄으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레 받아들인다.

소 목사는 그러한 변화를 보며 자연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로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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