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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서 기후위기 협력 촉구

등록 2023.12.10 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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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을 향한 기후위기 대응 국제사회 기여 확대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총회서 기후위기 지원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총회서 기후위기 지원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해 물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COP28에서는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 1.5도 제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후위기로 고통을 겪는 개도국 및 저개발국들의 손실과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의 재원 마련, 운용방식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수자원공사 역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면담을 통해 개도국의 손실과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한 기금 활용의 향후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수자원공사가 회장기관인 아시아물위원회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공식기관 인증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향후 유엔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관련 회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 구체적인 실행방안 모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2021년 COP26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가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분야 중요성을 알리고 협력의 범위를 넓혀왔다.

 COP28에서는 국내 물관리 기관 중 최초로 전 세계 물 관련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워터파빌리온’의 세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9일에는 덴마크 및 미국 물기업과 공동으로 ‘Water for Net-Zero’ 세션도 운영했다.

 물·에너지 분야 정부 및 국제기구, 기업 등이 참석한 이 날 세션에서는 물, 에너지, 저영향 개발 방안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물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방안 및 수자원 공공사업 부문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 노력과 향후 계획 등도 공유했다.

 수자원공사는 이 자리에서 그간 물-에너지-도시 등 물순환 전 과정에서 추진해온 탄소 중립 추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특히 AI 및 디지털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관리 추진현황과 수상태양광, 그린수소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10일에는 한국홍보관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도모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 녹색기후기금(GCF) 등이 참여,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를 위한 물관리 기술 혁신의 국제사회 확산 전략과 협력 프로젝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환경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현대자동차, SK E&S와 수소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TI) 특별총회, 한국홍보관 운영 등에도 참여한다.

 윤석대 사장은 “수자원공사는 첨단 물관리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국제기구, 다자간개발은행 등과 협력하여 그린 ODA 확대 및 투자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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