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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협력사와 인니 전력시장 진출 속도 낸다

등록 2024.02.21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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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반진출 소통간담회 개최

자와 발전소에 시장개척단 파견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해동진 회원사 대표들과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 파견 발전소장이 소통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해동진 회원사 대표들과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 파견 발전소장이 소통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협력사들과 인도네시아 전력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 20일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회원사와 해외동반진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발전이 건설하는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 발전소장이 초청됐다.

간담회는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동진 17개 회원사들과 인도네시아 전력시장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자와 9·10호기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와 기술자문을 체결해 오는 2035년까지 발전소 건설관리 및 운영·정비를 기술지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해동진 회원사들은 '자와 발전소 오버홀 계획·내용 공유', '발전기 기자재 국산품 사용 확대', '자와 발전소를 활용한 현장 실증 및 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수출판로 개척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석문 중부발전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해동진 회원사의 해외진출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올해 자와 발전소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와 발전소는 회원사와 수시로 소통하며 인도네시아·동남아시아 진출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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