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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저탄소 농업 관심 농가 GAP 인증 추가 지원

등록 2024.02.2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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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농진원과 저탄소 인증 확대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시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가운데)이 2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가운데)이 2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업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정부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부여한다.

농식품부는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에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법을 컨설팅하고, 인증 심사와 심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근 저탄소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년 상반기 참여 농가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전북은 전국에서 GAP 인증 농가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이다. 현장에서 저탄소 인증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만큼, 이번 업무협약으로 저탄소 인증 수요에 대응해 600여 농가를 추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료·농약·에너지 등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저탄소 농산물 생산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저탄소 농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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