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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 여수·광양항 선박 저속운항 4년 연속 1위

등록 2024.02.22 16: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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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해마다 우수선사 뽑아 항만사용시설료 감면

[광양=뉴시스] 신조 컨테이너선 광양보이저호가 29일 전남 광양항에 입항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2024.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신조 컨테이너선 광양보이저호가 29일 전남 광양항에 입항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2024.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을 정기 이용하는 장금상선㈜이 4년 연속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 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22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3년 여수항·광양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이용 실적을 발표했다.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 우수선사는 4개년 연속 장금상선이 선정됐다. 이 선사는 참여 척수 및 기여도에서 1위를 지속적으로 기록했다.

또 ㈜팬스코가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우수 참여대리점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리점 중 참여율·준수율 1위를 차지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을 해마다 실시해 왔다.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 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운항 시 항만시설 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2020년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4년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작년 말까지 여수항·광양항의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참여율의 경우 80.38%를, 준수율의 경우 82.29%를 기록했다. 2022년보다 312척 증가한 3396척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참여 선사 중 상위 3개 선사의 참여 척수는 장금상선㈜ 615척, 고려해운㈜ 462척, 현대글로비스㈜ 305척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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