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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 공장 화재 3시간만에 초진…"잔불 정리 중"(종합)

등록 2024.02.23 18:26:19수정 2024.02.23 18: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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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23일 오후 2시 44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23일 오후 2시 44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23일 오후 2시 44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공장 내 상압증류공정 원유 펌프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당시 울산소방본부에는 "공장 펌프쪽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펌프 시설의 밸브를 차단, 원유 공급을 막았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나선지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 41분 초진을 했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유를 증류 타워로 옮기는 배관이 파손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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