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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내동초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났다

등록 2024.02.24 07: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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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진주 내동초등학교에서 준공식.2024.02.24.(사진=경남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진주 내동초등학교에서 준공식.2024.02.24.(사진=경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진주시 내동초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개축하거나 새로 단장(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성수 부교육감을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 학부모, 동창회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전 공연, 경과보고, 축사, 줄 자르기, 학교 건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 내동초등학교는 2021년 공모로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로 뽑혀 본관 학교 건물의 개축(改築)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118억여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3528㎡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지난 23일 준공했다.

 개축 건물은 기존 학교의 평면적 공간 구성을 탈피해 개방형 천장 형태의 건축 기법을 적용했다.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강조하고, 접이식 문(folding door)을 활용한 가변형 교실로 구성해 공간의 복합화를 꾀했다.

특히 모든 교실을 미래 교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교실로 만들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창의적인 공간을 제공해 내동초가 지역 교육 공동체와 성장하고 미래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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