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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진흥원-성균관유도회 '유교 문화 상생' 협약

등록 2024.02.24 17:57:12수정 2024.02.24 1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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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랑받는 유교 만들기

[논산=뉴시스]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3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유교문화 현대화 및 대중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유진 제공) 2024. 02. 24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3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유교문화 현대화 및 대중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유진 제공) 2024. 02. 24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3일 한유진 대학당에서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유교문화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정재근 한유진 원장과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도회총본부는 전국 유림을 대표하는 중앙기구로 유교와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현대화·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회참여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석과 설 차례 간소화 방안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한유진은 한국유교문화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유교문화 전문 공공기관으로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 현대화를 위한 연구·보존·활용사업 등을 추진하는 유교문화 복합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대사회에 적합한 유교문화 연구, 유학자료와 출판물·학술DB 등의 학술정보 교류, 유교문화 진흥 및 창달을 위한 행사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 원장은 “한유진의 미션은 한국유교문화 진흥을 통한 세계 일류 문화국가 구현”이라며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연대의식을 지닌 유림들의 협력은 물론 유림을 대표하는 유도회총본부의 협력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유진과 유도회총본부는 유교를 근간으로 이미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두 기관이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전 국민이 사랑할 수 있는 유교를 함께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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