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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열린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 큰 호응

등록 2024.02.26 09: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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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삼척해수욕장에서 열린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모습.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4일 삼척해수욕장에서 열린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모습.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3~25일간 개최된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영동지역 폭설이 행사 개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제설작업과 행사지원에 몰두했다.

이에 지난 23일 오전 행사 일정을 일부 조정하는 것에 그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눈이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어 지난 24일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대기줄다리기와 삼척해수욕장에서 열린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달집태우기가 진행,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20개 팀이 참여하는 대기줄다리기가 열려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삼척해수욕장에서 열린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정월대보름제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민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 24일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줄다리기 행사에서 군장병과 시민이 한판 승부를 벌리고 있다.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4일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2024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줄다리기 행사에서 군장병과 시민이 한판 승부를 벌리고 있다.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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