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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40여 개국 무형유산 담당관 100명 한국서 연수회

등록 2024.02.26 1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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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기보고서 작성 아태지역 연수회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기보고서 작성 아태지역 연수회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와 26일부터 오는 3월1일까지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정기보고서 작성 역량강화를 위한 아태지역 연수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는 최근 협약 이행 평가 척도인 종합성과체계를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한 정기보고서를 협약 가입일 기준으로 6년에 한 번씩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제출 단위도 개별국가에서 대륙단위 집단 제출로 바꿨다. 아태지역은 오는 6월30일까지 정기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번 연수회는 새로운 기준과 체계를 반영해 각 당사국 담당관들의 정기보고서 작성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2개국 정부 및 유네스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기보고서는 내년도 협약 정부간위원회 후 온라인에서 누구든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선출된 유네스코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세 번째 임기를 지내고 있다. 선진적 문화유산 보호 체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탁기금을 통해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정기보고서 양식을 온라인으로 바꾸는 시스템 개선에 기여했다. 2019년부터 아태센터를 통해 해당 종합성과체계 이행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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