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홍도 인근 해상에서 마비증세 보인 어선선장 헬기 이송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6일 오후 3시 5분께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24t급 근해유자망어선 선장 B 씨(67·남)가 상·하반신 마비증세를 보여 통영해양경찰서가 구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헬기 이송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4.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2/26/NISI20240226_0001488491_web.jpg?rnd=20240226202703)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6일 오후 3시 5분께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24t급 근해유자망어선 선장 B 씨(67·남)가 상·하반신 마비증세를 보여 통영해양경찰서가 구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헬기 이송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4.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이날 오후 홍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인 24t급 근해유자망어선 A호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헬기를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즉시 응급환자 B 씨(67·남)를 경비함정으로 편승 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해경헬기 이용헤 울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A호의 선장인 환자 B 씨는 식사 후 몸에 힘이 없어지고 상·하반신 마비증세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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