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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역위, 美 국제무역위원회와 협력 재개 논의

등록 2024.02.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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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부에 반덤핑·상계관세 의견 전해

올 7월 열리는 서울포럼에 미국 측 초청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천영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사진이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천영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사진이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만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미 무역구제기관 간 협력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무역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국제무역위원회(USITC) 에이미 카펠(Amy Karpel) 위원과 상무부의 라이언 마제러스(Ryan Majerus) 부차관보를 만났다.

천영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한·미 무역구제 기술협의회'를 재개해 양국간 협력을 확대·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상계관세 규정 개정과 관련해 앞서 우리 정부가 제출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전기요금 등 상계관세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한국 입장도 전했다.

반덤핑 조사가 진행 중인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 관련 조사대상 범위가 광범위해 우리나라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수입기업도 혼란을 겪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조사대상 범위를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 상임위원은 올해 7월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포럼'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상무부를 초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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