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 0시 축제', 코레일과 함께 달린다

등록 2024.02.29 15:0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시-코레일, 0시 축제와 연계한 철도상품 공동 개발·운영

KTX 개통 20주년,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협력사업도 강화


[대전=뉴시스]대전시와 코레일은 29일 대전시청에서 '대전 0시 축제' 연계 철도상품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 02. 29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와 코레일은 29일 대전시청에서 '대전 0시 축제' 연계 철도상품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 02. 29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0시 축제의 모티브가 되었던 ‘대전부르스’를 추억하고 수도권 및 가족 단위 열차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축제 기간 중 관광열차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철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철도와 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발굴·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철도와 연계한 대전의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대전의 특성을 반영한 역사 환경조성 및 역 명소화 콘텐츠 공동개발,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3월 중 공동 TF를 구성해 협력사업 이행 방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한문희 철도공사 사장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대전시의 0시 축제 등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강화해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철도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고,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열차 관광객 또한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