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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실·유공납세자 946명 선정…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

등록 2024.02.29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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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53명 증가

[대전=뉴시스]대전시 청사 전경. 2024 02. 29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 청사 전경. 2024 02. 29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유공납세자 946명(법인포함)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대전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면서 매년 5건 이상의 납부 건수와 500만 원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로 올해는 개인 315명, 법인 441곳을 선정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매년 납부액이 1억 원 이상인 법인과 1000만 원 이상인 개인이나 단체로, 개인 161명, 법인 29곳이다.

올해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는 지난해 893명(성실 723, 유공 170) 보다 53명이 늘었다.

이들에게는 3월 1일부터 1년 동안 시 금고(하나은행,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 우대(0.1%)와 인터넷뱅킹 수수료 감면,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경감(0.1%) 혜택이 제공된다.

유공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3년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밖에 자치구별로 1명씩 추천받은 5명에 대해서는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준 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우대 혜택을 통해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유공납세자들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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