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남·전주 문화재단, 지역 문화 교류 '맞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성남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발전 및 지역 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물리적 거리를 넘은 예술적 소통과 다양한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문화 생태계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세 기관은 오는 11월 부산, 성남, 전주 예술가 총 9명이 참여하는 합동 기획 전시에 협력한다.

해당 전시는 성남아트센터 성남큐브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지역 교류전은 도시를 넘나들며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에서는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예술가들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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