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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전공의들 집단행동 철회 현장 복귀 호소

등록 2024.02.29 15:59:07수정 2024.02.29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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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사진=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3.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사진=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3.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은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철회와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

한교총은 29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의사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나는 바람에 위중한 환자들이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지고 있다"며 "이대로 간다면 의료 현장은 파국을 넘어 붕괴 수순에 접어들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의사들은 환자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이기적 모습이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의 자리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국민만 보고 국민의 미래를 위해 의대 증원 문제를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며 "집단 이기주의 논리에 따라 정책이 후퇴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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