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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리안갤러리 대구 남춘모·현대화랑 김종학 '인물'展

등록 2024.03.01 09:00:00수정 2024.03.01 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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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리안갤러리 대구 남춘모·현대화랑 김종학 '인물'展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리안갤러리 대구는 남춘모 작가의 개인전 'From the Earth'를 개최한다. 8일부터 여는 이번 전시에는 설치 작업과 작년부터 선보인 'From Lines' 등을 선보인다.

 'From Lines'는 해외 전시를 위해 장기간 쾰른과 파리의 작업실에 머물고 팬데믹을 겪으며 비롯된 작업이다. "축소된 생활 반경이 작가에게는 기존 작업에 대해 근본적으로 회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작가는 "스스로에게 '나는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물음을 물어왔고 그 답은 인간과 필연적으로 연결된 대지로부터임을 사색해 온 것에서 이번 전시명을 정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4월27일까지 열린다.

[미술전시]리안갤러리 대구 남춘모·현대화랑 김종학 '인물'展



‘설악산의 화가’ 김종학 개인전인 서울 삼청동 현대화랑에서 6일부터 선보인다.

'김종학: 사람이 꽃이다'를 주제로 60여 년의 화업 기간 중 그가 그린 ‘인물’을 특별히 조명하는 전시다. 143점의 작품 대부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 첫 번째는 종이 작업과 유화 작품 등 총 22점을 소개한다. 미술 활동 초기에 추상화, 판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김종학은 인물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보여왔다.  1977년부터 2년 동안 미국에서 거주하며 풍경, 정물, 인물화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하면서 구체적인 형상에 대해 탐구한 작업은 '인물'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전시는 4월6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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