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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올해 주빈국으로 '이탈리아' 선정

등록 2024.03.0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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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영화제의 주빈국으로 이탈리아를 선정하고, 주빈국 섹션 슬로건을 ‘티아모(Tiamo) 이탈리아’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2024.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영화제의 주빈국으로 이탈리아를 선정하고, 주빈국 섹션 슬로건을 ‘티아모(Tiamo) 이탈리아’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2024.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영화제의 주빈국으로 이탈리아를 선정하고, 주빈국 섹션 슬로건을 '티아모(Tiamo) 이탈리아'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빈국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매년 한 국가를 지정해 영화와 시네아스트를 조명하고, 해당 국가의 역사와 예술, 문화 등 전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는 제2차 세계 대전 전후 노동자 계급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다룬 '네오리얼리즘'의 발원지다. 이 가운데 영화제 측은 현실을 가장 날 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편영화의 특·장점을 통해 다양한 영화적 형식으로 현실을 담은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지난달 16일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미켈라 린다 마그리 원장을 만나 주빈국 프로그램 상영 논의와 함께 이탈리아 감독 초청, 주빈국 프로그램 관련 행사, 개막 공연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영화제 측은 올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주빈국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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