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연극 '사내연애 보고서' 대학로서 오픈런 공연

로맨틱 코미디 연극 '사내연애 보고서'. (사진=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로맨틱 코미디 연극 '사내연애 보고서'가 서울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한뼘사이'와 '비누향기' 제작사 '딴'은 오는 15일 대학로 제나아트홀에서 '사내연애 보고서'를 개막한다. 기한 없이 계속 이어가는 오픈런 공연이다.

대학시절 선·후배 사이였던 아라와 희동이 회사에서 팀장과 대리로 다시 만나 난데없이 회사 옥상에 갇히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막내 사원부터 대표까지 다양한 회사 구성원들이 등장, MZ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알코올·워커홀릭 팀장 성아라, 오지라퍼 대리 김희동, 신입사원부터 대표역을 어우르는 남자멀티, 여자멀티 역에 믿고 보는 베테랑 대학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더 풍부한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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