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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광주비엔날레 6개월 앞, 모두의 울림 준비 착착

등록 2024.03.05 16: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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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니스비엔날레서 30주년 기념 특별전

'파빌리온 광주관' 첫선…예산·전시 규모도↑

[광주=뉴시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 '(PANSORI -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포스터. (사진=광주비엔날레 제공) 2024.02.29.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 '(PANSORI -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포스터. (사진=광주비엔날레 제공) 2024.02.2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개막 6개월을 앞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 -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린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해외 특별전을 통해 비엔날레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베니스비엔날레에서는 광주정신과 예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를 조명하는 특별전 '마당: 우리가 되는 곳'이 열린다. 특별전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일 지아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지역 연계 전시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파빌리온 광주관'을 첫 선보인다. 지역 착가가 참여해 광주 미술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

예산·전시 규모도 대폭 늘린다.

제15회 비엔날레는 지난해 보다 39억 원 늘린 예산 151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지난해 광주비엔날레보다 21개국이 더 참여한 30개국의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 꾸려진다.

오는 5월부터는 참여국가와 작가 발표, 각종 행사가 열린다. 사전예매도 시작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비엔날레가 국제 위상에 맞게 안정적으로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제15회 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광주 북구 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일대 등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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