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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서편제…김혜순 한복전문가, 남원시 홍보대사 됐다

등록 2024.03.27 11:49:11수정 2024.03.27 12: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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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대표, 최경식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혜선 대표, 최경식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김혜순한복 김혜순 대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지’, ‘황진이’, ‘서편제’, ‘천년학’ 등 드라마와 영화 의상을 제작한 김혜순 대표는 ‘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등의 저자이며 원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복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 대표가 남원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21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최된 기획전 ‘다이얼로그, 상춘곡’을 통해서다.

김 대표는 “한복하는 사람으로서 춘향의 도시 남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세계적 지역축제를 지향하는 제94회 춘향제의 드레스 코드가 한복인 만큼 남원이 한복으로 물 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 춘향제가 ‘춘향, 컬러 애(COLOR 愛) 반하다!’라는 기치 아래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함께 만드는 축제로 꾸며지는 만큼 남원시 홍보대사인 한복전문가 김혜순 선생의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을 다채롭게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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