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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리고 강풍 동반 최대 80㎜ 비…낮 최고 15~17도

등록 2024.03.28 07: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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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강한 비, 15~20m/s 강풍

해상 2~4m 높은 물결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이는 26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제주대학교 앞 가로수길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03.2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이는 26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제주대학교 앞 가로수길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03.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목요일인 28일 제주는 흐리고 저녁까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서부·추자도 5~30㎜, 산지·중산간·남부·동부 20~60㎜, 산지 80㎜ 이상 등이다.

특히 오전시간대 산지와 남부, 동부에는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전역에 걸쳐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는 초속 20m를 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내외(평년 6~9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평년 14~16도)로 분포하겠다.

동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10~16m의 강풍과 2~4m로 높은 물결이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강풍 예보에 따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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