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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까지 훌렁…집열쇠 잃은 할아버지 위해 담 넘은 경찰

등록 2024.03.28 10:48:21수정 2024.03.28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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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진경찰서 당감지구대 경찰관이 70대 남성 집의 담을 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진경찰서 당감지구대 경찰관이 70대 남성 집의 담을 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궂은날 집 열쇠를 잃어버린 노인의 귀가를 부산경찰이 도왔다.

28일 부산 부산진경찰서 당감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25분 거동이 불편한 70대 남성이 비를 피해 지구대를 찾아왔다. 열쇠를 잃어버려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구대 경찰관은 즉시 노인과 함께 부산진구의 자택으로 갔다.

경찰관은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여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 직접 담을 넘었다. 할아버지의 집으로 들어가 문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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