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영주·영양·봉화 임종득 후보 출정식…"인구소멸위기 극복"

경북 영주·영양·봉화선거구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가 28일 영주시 구성오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임종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제22대 총선 경북 영주·영양·봉화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출정식이 28일 영주시 구성오거리 성누가병원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조한규 대전대 교수(예비역 소장), 김근태 국방포럼 대표, 강동호 국민희망위원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원 등이 임 후보 찬조 연설에 나섰다.

임 후보는 "40년 공직 경험과 윤석열 대통령실의 핵심 참모 역할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로 영주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하고, 방산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임 후보는 역사·문화·생태·치유를 연계한 경북 북부지역 관광벨트를 구축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경북 영주·영양·봉화선거구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가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5시40분부터 영주시 문정로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영주시가지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임종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댐 수변생태 국가정원 조성 및 소백산 케이블카 추진, 원도심 상권 활성화, 어르신 생활스포츠 시설 확충 등 영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임 후보는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이고, 국회의원이 먼저 법을 준수할 때 그 권위와 정당성을 인정받게 된다"면서 "깨끗한 선거와 공명선거를 통해 새로운 선거문화 창달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임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이날 오전 5시40분부터 영주시 문정로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영주시가지를 청소하며, 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첫 유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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