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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日 구마모토시 대표단, 태화강국제마라톤 참가 등

등록 2024.03.29 06: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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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과 해외사절단은 27일 울산시와 우호협력도시인 구마모토시의 주요 체육시설인 도토리숲 파크골프장에서 야하타 아키후미 전무이사의 안내로 시설을 이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27.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과 해외사절단은 27일 울산시와 우호협력도시인 구마모토시의 주요 체육시설인 도토리숲 파크골프장에서 야하타 아키후미 전무이사의 안내로 시설을 이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27.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熊本市) 대표단이 ‘제21회 태화강국제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산을 방문한다.

구마모토시 대표단은 무라카미 히데타케 정책국 총괄심의원, 마츠시타 슈우지로 국제과장 등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29일은 울산시청을 찾아 양 도시 간 문화·체육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30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후 울산시가 주재하는 만찬회에 참석해 양 도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진드기 분포·병원체 감시 사업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분포조사 및 병원체 감시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의 원인이 되는 참진드기의 분포와 병원체 감염 유무를 조사해 진드기 매개 질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지역 내 솔마루길 일원 4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진드기는 하얀 천을 이용하여 풀숲을 훑으면서 채집하거나(플래깅법), 진드기 유인 함정(트랩)으로 채집한다.

채집된 진드기 중에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참진드기를 분류하고, 월별 발생 추이, 장소별 분포를 조사한다. 또 종별, 성장 단계별로 유전자를 추출해 병원체 보유 유무도 확인한다.

지난해의 경우 채집된 진드기 721개체 중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라임병 병원체는 4월과 10월 2차례 검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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