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 '봄철 산란기' 불법 어업 합동단속 나선다

등록 2024.03.29 10:06: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월 15일~6월 2일 무허가 조업 등 집중 점검

경기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봄철 산란기를 맞아 4월 15일~6월 2일 화성·안산·파주 등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연안해역은 어업지도선 3척을 투입해 무허가·무면허 불법조업, 실뱀장어 불법포획, 어구·선체 변형, 어선법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강과 호수에서는 포획·채취 금지기간·금지체장, 유어행위 제한 등 위반 사항이 있는지 점검한다.

이 밖에도 주요 항·포구, 수산 시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이 판매가 이뤄지는지 단속하고 비어업인에 대한 불법 어업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집중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어업 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 처리와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봄철 산란기를 맞아 불법 어업이 더 성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어업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산란기, 금어기, 성육기 기간 불법어업 집중 단속을 통해 무허가 조업 등 55건을 적발해 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