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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과학관, 4월부터 생활과학교실 연다

등록 2024.03.29 1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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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운영해 과학교육 격차 해소

구미과학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과학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4월부터 구미과학관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심화·특수·SW 과학교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한다.

성인에게는 청년·신중년 과학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새마을 작은도서관 등 약 45곳 기관이다.

총 2100여 명이 과학 교육·문화·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국비 4600여만 원을 확보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운영기관 평가에서 2017년부터 '매우우수(최고 등급)' 2회, '우수' 2회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매년 과학 부스, 방학 캠프 등 계절별 특별행사를 개최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배려 계층의 교육격차 해소,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시설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운영된다.

구미과학관은 구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 및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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