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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등 3개 기관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

등록 2024.03.29 13:12:09수정 2024.03.29 13: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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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경영연구원

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손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포스코경영연구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협약. (사진은 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포스코경영연구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협약. (사진은 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경영연구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하는 프로보노 봉사단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2021년 3월 포스코경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계 대표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프로보노 봉사단 활동은 노동부로부터 민관학 협력 모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가톨릭대 학생 14명과 포스코경영연구원 소속 연구원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민친화적인 마을 약사 양성에 주력하는 '늘픔가치' ▲청년이 무업기간 겪는 심리·사회적 어려움 극복을 독려하는 '니트생활자' ▲폐지수거 어르신과 환경을 연결해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는 '러블리페이퍼' ▲지역사회에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청년채움' ▲예술과 콘텐츠로 여성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와이즈앤써클' 등 5개 비영리스타트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전략을 수립한다.

가톨릭대 프로보노 봉사단을 담당하는 김승균 사회혁신융복합전공 교수는 "지난 3년 동안 창업 초기단계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프로보노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창업 초기에 겪는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전문가와 함께 솔루션을 제시했다"며 "올해는 창업 2~3년 차로 다양한 성장단계에 놓인 비영리스타트업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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