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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공고 로봇과 학생들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 나간다

등록 2024.03.29 1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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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국제 로봇 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서는 삼일공업고등학교 로봇설계과 유기태·이용재 학생.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2024.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국제 로봇 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서는 삼일공업고등학교 로봇설계과 유기태·이용재 학생.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2024.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로봇설계과 유기태·이용재 학생이 국제 로봇 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선다.

29일 삼일공고에 따르면 유기태 학생(1학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생 로봇 대회인 '2023-2024 VIQRC Korea National Championship'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여한다.

이용재 학생(1학년)은 중학생이던 2023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로봇챌린지 국제대회에서 은상을 입상한 후 삼일공고로 진학했다. 올해 태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로봇대회(MRC)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여한다.

삼일공고는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미래 산업 현장에 대비해 2019년 로봇설계과를 개설했다. 로봇과 코딩에 재능이 출중한 우수 신입생을 선발해 국내외 경진대회 참가와 훈련을 지원하는 등 학생 꿈을 응원하고 있다.

김동수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 교육 방향은 기술 분야에서의 실력 있는 인재 양성이다"며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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