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한국생활 조기정착지원…KT·조선대 '맞손'
![[광주=뉴시스]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오른쪽)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2024.04.14.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4/04/14/NISI20240414_0001525922_web.jpg?rnd=20240414110405)
[광주=뉴시스]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오른쪽)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2024.04.14. [email protected]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 김장수 KT 광주지사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생활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편의 제공과 외국인 우수인재의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대학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이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6월 기준 약 4000명으로 연간 2400명의 유학생이 광주 지역으로 입국하는 가운데 외국인 등록증이 발급되기까지 약 3개월 간 대학과 학생들간 연락을 위한 통신수단이 필요하다.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 초기에 겪는 통신 서비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은 조기에 유학생의 핸드폰 등 무선이동통신 개통을 위한 편의를 제공해 한국 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상무)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이 빠르게 한국생활에 정착하고 학업과 일상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들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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