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임태규 소방위 '고스락' 대원 선정

제천소방서 임태규 소방위(왼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소방서는 임태규 소방위를 올해 1분기 고스락 대원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스락이란 최고, 으뜸, 정상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 고어다. 소방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며 귀감이 되는 우수 직원을 선발해 이 상을 수여하면서 특별휴가를 주고 있다.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는 임 소방위는 시민대상 안전교육과 소방정책홍보 업무를 추진하면서 소방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제천문화원, 17일 3·1절 문화나눔행사 개최

충북 제천문화원은 오는 17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3·1절 문화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지 정책에 항거해 기미년 4월17일~19일 진행된 제천 독립만세운동의 참뜻을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만세 거리행진, 문화나눔 프로그램에 이어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세명대, 제천어린이합창단, 두학농악보존회, 의용소방대, 제천자원봉사센터, 제천전통예술단, 해오름예술단 등 2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LPG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지원

충북 제천시는 LPG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4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LPG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LPG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시는 가구당 27만5000원인 시설 개선비용 중 22만5000원을 지원한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가구는 거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