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행정력 집중
군민 생명·재산 보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교량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T/F팀은 19개 분야 1721㎞, 468개소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한다.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한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현재 지정·관리 중인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산사태취약지역, 침수우려도로 등 12개소에 대해 전수 조사한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별 개별법령에 따른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해 재난에 대한 책임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예측 가능한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조사를 통해 사전 조치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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