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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

등록 2024.04.16 1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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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셉트 사진.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셉트 사진.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6일 '프랑켄슈타인'에 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박은태·카이·이해준·고은성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조명한다.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으로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초연에 이어 2015년, 2018년, 2021년 관객들을 만나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올해 공연은 다섯번째 시즌이다.

철학·과학·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이 캐스팅됐다.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와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은 박은태·카이·이해준·고은성이 연기한다.

빅터의 약혼자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 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 역은 선민·이지혜·최지혜가 맡는다.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이자 빅터와 그의 가문의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은 전수미·장은아·김지우가 연기한다.

극의 배경이 되는 제네바의 시장이자 줄리아의 아버지인 슈테판 역은 이희정·문성혁이 맡는다.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는 김대종·신재희가 연기한다.

오는 6월5일~8월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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