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1호점 문열어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가동 시작
[창원=뉴시스] 장금용 경남 창원시 제1부시장, 유재준 성산구청장, 길고양이보호협회, 창원수의사회, 길고양이활동가 등이 가음정동 기업사랑공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는 지난해 길고양이 공존의식과 무분별한 길고양이 먹이주기로 인한 갈등 해소, 올바른 공존 방향을 제시하고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시민이 활동가로서 직접 공공급식소를 관리하고, 시에서는 관리 상태를 감독했다.
그 결과 도심지 쓰레기봉투 훼손이 줄어들고 악취 개선 등 길고양이 갈등 해소에 효과가 있어 올해부터 공공급식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공공급식소 설치에 따라 돌봄 장소도 확보돼 TNR(중성화)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길고양이 공존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반려인,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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