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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직접 듣는다…강병삼 제주시장 '현장 민원실'

등록 2024.04.22 13:33:56수정 2024.04.22 1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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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시장,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제주=뉴시스] 강병삼(왼쪽) 제주시장이 지난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병삼(왼쪽) 제주시장이 지난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민들의 다양한 고민과 생활의 고충을 절차나 격식에 구애됨 없이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채널 '동병삼련'이 회를 거듭하며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소한 불편부터 정책적인 사항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50만 시민의 벗’이라는 시정비전처럼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가 듬뿍 담긴 정책이다.

'동병삼련'의 '삼'은 강 시장 이름의 끝자를 따온 것으로 시장이 민원을 들으며 함께 고민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시민 5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아파트 소방시설 전용구역 부재 관련 대체 방안 확인 요청 ▲ 지역아동센터 운영 공간 지원 ▲ 주민 대상 문예 창작 수업 운영 지원 요구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작은 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5월 현장민원실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 홍보 배너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주말 시간을 이용해 최소 월 1회 운영된다. 단, 기상 여건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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